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콰베나 아피아쿠비 (문단 편집) === [[인천 유나이티드 FC]] === [[파일:sptPostArticleImage-99665.jpg]] 2018년 1월 30일에 아피아쿠비가 인천으로 이적한다는 단독 기사가 나오면서 쿠비의 [[K리그]] 이적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그리고 2월 7일, 등록명 '''쿠비'''라는 이름으로 소개되면서 공식 오피셜이 나와 인천 이적이 완료되었다. 그러나 영입 당시에 팬들의 반응은 상당히 냉소적이었는데, 일단 유튜브에 '''[[https://www.youtube.com/watch?v=vLaXi8oGe2A&t=3s|실수 모음집]]'''이 존재하는 바람에 기대감이 꺾였고, 거기에 [[SNS]]에서도 호주 축구팬들이 쿠비를 왜 영입했냐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기 때문이다. 개막전 [[강원 FC]]를 상대로 선발로 나왔고, 위치 선정 자체나 주력 면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공을 잡은 상태에서는 보여준 것이 전무하며 수비 가담의 빈도에 비해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등 어느 정도 우려했던 부분이 드러났다. 결국 후반전에 [[송시우]]와 교체로 아웃. 다만 막판 [[박용지]]가 너무 부진하는 바람에 본의 아닌 재평가를 받기도 했다. 이렇듯 여전히 인천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그 다음 리그 1강 [[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는 그야말로 '''전북을 찢어버린 쿠비신''' 소리를 들을만한 미친 활약을 보여줬다. 인천을 상대로 뒷공간을 내주는 전북을 상대로 스피드를 활용해 뒷공간을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국대 주전 풀백 [[최철순]]을 몸싸움으로 털어버리고''' 그대로 크로스 - [[스테판 무고샤]]의 슛 - 이어서 나온 루즈 볼을 [[문선민]]이 마무리하는 방식으로 인천은 선제 골을 기록했다. 그리고 두 번째 골도 쿠비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전 수비수 [[김진수(축구선수)|김진수]]를 뚫고 크로스를 올린 것'''을 무고사가 마무리하면서 나왔다. 이렇게 두 경기만에 1도움을 쌓으며 이미 [[달리보르 베셀리노비치]]의 스탯을 따라잡았다. 그리고 [[대구 FC]]를 상대로도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크로스도 차츰 날카로워지고 있고, 볼 키핑 능력이나 수비 가담의 효율도 좋아졌으며, 의외의 센스 있는 패스까지 선보이는 등 사람들의 생각을 서서히 바꾸고 있다. 그러나 패턴이 읽힌 이후로는 리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수비 가담과 체력은 정말 우수하지만, 공격 상황에서 존재감은 솔직히 부족하다. 이기형 경질 이후에는 부상까지 당해 전열에서 한동안 이탈해 있었다. 게다가 [[남준재]]가 영입되고 [[박종진(1987)|박종진]]이 윙 자리에서 각성하는 바람에 본인이 뛸 자리가 없어졌다. FA컵에서 [[포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간만에 선발로 나왔으나 무색무취한 플레이를 펼치다가 다시 부상으로 교체 아웃을 당해 주전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2018년 8월 4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박종진(1987)|박종진]]과 교체로 투입되어 특유의 빠른 발로 포항의 수비진을 완전히 헤집어놓았고, 후반 정규 시간이 끝나기 직전 [[김보섭]]의 크로스를 받아 기적적인 동점골을 넣었지만 팀은 이후 다시 실점하며 결국 2:1로 패배했다. 그러나 이 교체 투입을 통해 쿠비의 최대 장기라고 할 수 있는 스피드와 활동량이 극대화되어 무실점 패배를 면했던 만큼, 앞으로도 경기 분위기를 뒤집을 히든 카드로서 요긴하게 쓰일 수도 있을 듯 하다. 다음 FA컵 [[목포시청 축구단]]을 상대로 나와서는 또 잠수하면서 쿠비는 후반용 선수라는 인식이 점차 팽배하고 있다. 그러나 그 이후로는 조커로도 별 소득이 없어서 '''그냥 기복이 심한 육상 선수'''로 굳어져가는 분위기.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출전했을 때는 간만에 특유의 어영부영 드리블로 수비 세 명을 제끼는 면모를 보여줬지만, 분위기가 달아오를 때 시도한 힐킥 트래핑이 미스로 끝나면서 역시 기술은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김진야]]에게 결정적인 패스를 주어 어시스트를 기록할 뻔했으나 김진야의 슛이 골대에 맞으면서 무산. [[대구 FC]]와의 경기에서 비기고 있는 도중 흐름을 바꾸기 위해 한석종과 동시에 교체로 투입되었다. 무고사의 득점과정에선 별로 한게 없었지만 팀이 리드를 지키고 있는 도중 열심히 뛰면서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았고 끝나기 직전 대구의 역습을 투지있는 태클로 끊으며 종료시켰다. 현재까지 쿠비에 대한 평은 여러모로 갈리는데, '''외국인 선수로 심각하게 부족하다 vs 아시안쿼터로 이만한 선수는 없다'''라는 두 주장이 대립하고 있다. 사실 외국인 선수임에도 선발로 효용이 없고 조커, 그것도 상대의 압박이 적은 제한적인 상황에서만 효용성이 있다는 점과 기복이 심하다는 점은 굉장히 큰 문제이지만, 또 인천에서 쿠비만큼 폭발력을 지닌 측면 자원이 없는 것도 사실이라 이래저래 논란이 크다. 인천의 다른 외국인 선수들인 무고사, 아길라르, 부노자는 각자의 포지션에서 리그 수위급이라는 평을 듣고 있는데[* 무고사는 말컹, 제리치, 주니오와 아길라르는 세징야, 믹스, 사리치와 부노자는 김민재, 김광석, 최보경과 함께 리그 최고의 톱, 중미, 센터백으로 평가받는다], 쿠비는 이에 미치지 못하다 보니 비교를 많이 당하는 편이다. 그러면서도 리그 내에서 아시아쿼터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구단이 굉장히 많고, 인천 역시 [[코너 채프먼]]이나 [[티무르 카파제]]를 제외하면 죄다 아쉬운 결과만을 남겼기 때문에 이 정도면 충분하다는 생각을 하는 팬들도 있다. 이렇듯 논란이 있는 선수지만 모두가 공감하는 평이 있는데, 바로 '''기대치는 이미 넘어섰다'''는 점. 영입 당시 기대치가 없다시피 했는데 의외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면서 공격 포인트도 어느 정도 기록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선수 자체가 워낙 흥이 넘쳐서 이상하게 인기를 끌기도 했다.[* 실제로 경기장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어린 팬들 사이에서 쿠비에 대한 반응이 매우 좋다.] 37라운드 [[FC 서울]] 원정에서 후반에 문선민과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이후 활발한 수비 가담 및 역습을 보여줬다. 특히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리드를 지키기 위해 몸으로 공을 지키며 시간을 버는 모습은 쿠비가 지닌 가치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장면. 공수 전환의 속도도 상당해서 [[윤석영]]이 맡은 서울의 왼쪽을 적절히 막아냈다. 하지만 냉정히 말해서 하드웨어에 비해 아쉬운 점이 많았고, 팬들의 평가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정도였지 그 이상은 결코 아니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상호 합의를 통한 계약 해지가 이루어져 인천을 떠나게 됐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